[여의도1번지] 야, '이래경 낙마' 여진 계속…'노정 갈등' 여야 온도차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민주당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이래경 혁신위원장 사퇴 이후 위기 상황을 극복할 방안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재명 대표가 "더 나은 혁신을 해나가는 것이 문제 해결의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의미인가요?
후임 혁신위원장 인선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표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러 이름들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김부겸 전 총리나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현역인 이탄희 의원 얘기까지 나오던데, 현재 후임 혁신위원장과 관련한 논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이재명 대표가 얘기한 "당 대표가 무한 책임을 지는 것이다" 어떤 의미입니까?
정성호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적절한 수준의 유감 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는데, 이재명 대표는 이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어요?
최원일 전 천안함장을 향해 "부하들을 다 죽이고 무슨 낯짝이냐"는 등 발언을 해 논란이 된 권칠승 수석대변인이 어제 표현이 부적절했다며 유감 표명을 한 데 이어 오늘은 최 전 함장을 만나 직접 사과할 예정인데요. 이번 논란 어떻게 보셨습니까?
국민의힘은 권칠승 대변인 징계안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출했고요, 대변인직 사퇴와 이재명 대표 사과도 촉구했어요?
이래경 혁신위원장 사퇴 논란으로 친명계와 비명계의 계파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오는 12일 의원총회에서 비명계를 중심으로 이재명 대표 사퇴 요구가 공개적으로 분출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실이 KBS 수신료 분리 징수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에 김의철 KBS 사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수신료 분리징수를 철회하면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안을 바라보는 여야의 시선이 완전히 다른 거 같아요?
만약 김의철 사장의 사퇴한다면 KBS 수신료 분리 징수도입 문제는 다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으로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방통위가 조만간 방심위 정기 검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방심위가 편파방송을 묵인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방송 장악 의도가 드러났다"고 반발하고 있는데요. 방통위의 방심위 검사, 어떻게 보십니까?
한국노총이 경찰의 강경 진압에 반발해 경사노위 참여를 전면 중단한 데 이어서 정권 심판을 위한 대정부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한국노총의 대응이 강경해진 모습이에요?
양대노총이 모두 노사정 대화 창구를 보이콧한 상황이 됐습니다. 노정 갈등, 어떻게 풀 수 있을까요?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양대노총 청년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노동계와의 공조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고요. 경사노위 대신 새로운 협의체를 만들 가능성도 언급했어요?
기관 독립성을 이유로 '감사원 감사 불가' 입장을 밝혀온 선관위가, 논란이 커지자 내일 '부분 감사' 수용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수용할까요?
어제 국민의힘 행안위 소속 의원들에 이어 오늘은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을 포함해서 청년들이 선관위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여당의 총공세, 어떻게 보십니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 대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당 대표의 일정이 눈에 띕니다. 김기현 대표는 주한 일본대사를, 이재명 대표는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는데요. 어떻게 해석하시는지 궁금하고요. 오염수 관련해서 어떤 언급이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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